/사진=KBL |
KBL은 25일 이대성이 총 유효 투표수 89표 중 42표를 획득해 창원 LG 김종규(22표) 등을 제치고 6라운드 MVP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대성은 6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9분 43초를 출전해 15.2득점, 2.4리바운드, 3.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6라운드에서 이대성은 3점슛 성공률 44.3%를 기록하며 시즌 전체 3점슛 평균 2.1개(국내선수 1위)를 성공시켰다. 이대성의 활약과 함께 현대모비스는 6라운드 성적 8승 1패로 올 시즌 정규경기 1위와 함께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었다.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프로 무대에 선 이대성은 데뷔 후 첫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대성에게는 4강 플레이오프 첫 홈 경기인 4월3일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