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김선호 "코믹 연기 적정선 고민..찾아가는 중"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3.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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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선호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를 통해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JTBC 새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선호는 "코미디 연기를 준비하는데 적정선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매 순간 감독님과 열심히 얘기하면서 적정선을 찾고 고민하면서 준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찾아 가는 중인데, 브라운관 화면에는 이게 어떻게 비칠지 기대 되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극 중 가수 지망생 차우식 역을 맡았다. 그는 "청춘은 꽃피는 봄이라고 생각한다"며 "싱그럽게 꽃이 피는 것처럼 분위기 좋게 촬영하고 있다"며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현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시즌1은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등을 담아낸 청춘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 분)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차우식과 국기봉(신현수 분)에게 뻗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 등이 출연하며,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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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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