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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사진제공=채널A |
김종민이 '1박2일' 제작 중단과 관련해 "마음이 무겁다"는 심경을 밝혔다.
김종민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B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종민 2013년 12월부터 정준영과 긴 시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을 함께해 왔다. 최근 '1박2일'이 정준영 파문으로 제작이 중단된 가운데, 프로그램 존폐에 대한 논의도 나오고 있다.
'1박2일'은 KBS 간판 예능으로 10년 넘게 장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프로그램의 존폐 여부에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1박2일 관련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마음이 무거운 부분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직 제작진과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저도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