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3' 에릭 "허경환 구멍 아냐..이연복 왼팔" 칭찬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4.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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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에릭이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 호흡을 맞춘 개그맨 허경환을 칭찬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에릭은 "이런 프로그램은 구멍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부분이 웃음 포인트가 되기 마련이다"며 "그런데 이번 그런 멤버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에릭은 "사실 (허)경환이한테 그런 모습을 기대했는데 일을 생각보다 잘하더라"며 "이연복 셰프님이 왼손잡이인데, 경환이가 셰프님의 왼팔이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또 멤버들 간의 팀워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각자 자리에서 자기 몫을 100% 해줬다"며 "바빴지만 재밌게 했다"고 전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에셰프'로 불리기도 했던 에릭은 "기존에는 일반인 입장에서 여러 가지 레시피를 해보면서 흉내를 많이 냈는데, 이번엔 진짜 (이연복) 대가 옆에서 기본기부터 주방에서 하나하나 해야 할 것들과 기술들을 배웠다. 덕분에 더 요리 실력이 향상됐다"며 흐뭇해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외로 떠나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3는 태국, 중국에 이어 미국 편으로 꾸며진다. 중식 대가인 이연복 셰프가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과 함께 미국에서 푸드트럭을 도전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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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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