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이수경X김진우, 최지훈과 눈물의 상봉[★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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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과 김진우가 아들과 애틋한 상봉을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와 이수호(김진우 분)가 아들 건이(최지훈 분)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건이는 수술을 받은 뒤 목이 말라 잠에서 깼다. 건이는 물을 마시려고 물컵에 손을 뻗다가 그만 양엄마인 티파니(김미라 분)의 얼굴에 물을 쏟고 말았다.

티파니는 이에 분노하며 "엄마가 혼냈다고 일부러 그랬지?"라고 버럭 소리쳤다. 이에 놀란 건이는 연신 죄송하다며 용서를 빌었다.

다행히 티파니의 이러한 행각이 경찰에게 알려져 티파니는 아동학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이수호는 건이를 안아주며 "아저씨가 지켜줄게. 아무도 너 무섭게 못해"라고 위로했다.


건이는 이수호에게 "아저씨가 제 친아빠예요? 아저씨가 제 친아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저씨는 무섭지도 않고 좋은 냄새도 나고, 아저씨가 좋아요"라고 털어놨다. 이수호는 "그래, 아저씨가 우리 찬희 아빠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건이는 "그럼 제 친엄마는 누구에요? 혹시 산하 아줌마예요?"라고 물었고, 때마침 오산하가 건이의 병실로 들어섰다. 세 사람은 눈물을 쏟아내며 애틋한 가족 상봉을 했다.

한편 장에스더(하연주 분)는 이수호의 출생의 비밀이 시아버지인 박순태(김병기 분)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박순태의 손에서 이수호 관련 서류를 빼앗았다. 이에 분노한 박순태는 장에스더에게서 다시 서류를 빼앗으려 했지만, 마침 장손 관련 등기가 집에 도착해 에스더는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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