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안판석 PD "12년 만에 MBC 돌아와 감개무량"

구로=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5.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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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봄밤' 안판석 PD가 MBC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판석 PD,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안판석 PD는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를 하고 일년 만에 만나뵙게 돼서 감개무량하다"고 운을 뗐다. "제작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어제 어떤 질문이 나올지를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고 전했다.

12년 만에 MBC로 돌아오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감개무량하다. '하얀거탑' 이후로 처음 온다. 87년에 입사해서 다닌 회사인데 다시 돌아오는 게 가슴 뭉클하다"고 말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 서로를 몰랐던 두 사람은 불현 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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