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4안타에 반색' 김한수 감독 "얼굴이 밝아졌던데요"

대구=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5.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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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 / 사진=뉴스1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김한수(48) 감독이 팀 외야수 구자욱(26)의 최근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구자욱이 중요한 순간에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얼굴도 밝아졌다"고 허허 웃었다.


구자욱은 지난 23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1-1로 팽팽하던 9회말 결승 홈런을 때려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24일 대구 키움 전에서도 1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 최근 불방망이를 과시 중이다.

구자욱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5월 타율 0.262로 부진했다. 지난 2015년부터 4시즌 연속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구자욱에게 슬럼프가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결승포로 짜릿한 손맛을 느낀 이후 타격감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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