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 하우스, 갤러리 변신→열혈 셰프 오스틴 강 [★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1 00: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의 집이 갤러리처럼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또 새로운 무지개 멤버로 셰프 오스틴 강이 함께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셰프 오스틴 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충재가 기안84의 집을 탈바꿈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충재는 먼저 기안의 침대 커버를 갈았다. 헨리는 "침대 커버가 예쁘다. 누가 샀냐"고 물었고 기안은 충재가 리스트를 주면 본인이 샀다고 밝혔다. 후련하다는 헨리의 표정에 나래는 "헨리가 그동안 힘들어했다. 헨리가 성격이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충재는 기안을 위해 침대 방 조명도 준비해왔다. 조명 하나로 방은 호텔 같은 아늑한 느낌이 났다. 이어 기안과 충재는 오래된 문틀에 푸른 계열의 페인트칠을 하기 시작했다. "미관상 보이는 부분만 신경쓰자"는 기안과 달리 충재는 "손 닿는 부분은 다 누렇다"며 꼼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성된 기안의 집은 유럽 느낌이 나는,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기안은 "집을 바꾸며 산 물건이 다 해서 70만 원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스틴 강은 한차례 식당을 망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헨리는 "문제를 안다. 맛도 있는데 오스틴 강은 주방에서 요리만 한다. 손님들에게 말도 붙이고 해야 되는데"라고 설명했다.

오스틴 강은 본인 식당에 도착해 직접 생선을 손질하며 일사천리로 요리를 해 나갔다. 헨리는 "오스틴 강은 요리를 어디서 배운 방식이 아니고 자기 스타일대로 한다. 다른 음식과 다를 거다"고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때 지인인 교포계 백종원이 등장해 그가 개발한 요리를 시식했다. 그는 연신 맛있다며 오스틴 강의 요리를 칭찬했다.

오스틴 강은 "제일 힘들었을 때 가족들이 헤어졌다. 집도 없어져서 미국 가도 갈 데가 없었다. 그때 요리를 하면 스트레스가 다 풀렸다. 힘들 때 요리를 시작했으니 이게 내 미래다"며 요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내비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