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시각 장애 캐릭터 위해 체험까지"

여의도=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6.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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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 /사진=KBS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시각 장애 캐릭터를 표현한 과정을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유영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혜선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꿈을 접은 비운의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았다.

그는 '단 하나의 사랑'이 수목극 중 9%대 이상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시청률에 대해 크게 신경 쓰고 있지는 않다. 시청률이 지표가 될 수도 있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다른 플랫폼도 많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봐주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그는 "후천적인 시각 장애를 가지는 인물을 맡았다. 시각 장애 테마를 다룬 체험 전시회를 갔다 왔다. 연구를 해보려는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어둠 속에서 눈이 자꾸 빛을 찾으려고 하더라. 최대한 그때의 느낌을 살리며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 분)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지난 5월 22일부터 12회까지 방영됐다. 시청률 8~9%대를 달리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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