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연인' 조은정 누구?..17세 연하 '롤여신'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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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사진=스타뉴스, 이매진아시아


배우 소지섭이 최근 한남동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에 그의 연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소속사 51K에 따르면 소지섭은 최근 한남동에 빌라를 구입했다. 소속사 측은 빌라 구매에 대해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결혼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조은정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1977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소지섭과는 17세 차이가 난다. 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했다.

조은정은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 '나는 캐리다'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진행을 하며 '롤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소지섭은 지난달 1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소지섭도 SNS를 통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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