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 /사진제공=NEW |
배우 유재명(46)이 영화 '비스트'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유재명은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하는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이날 유재명은 "이성민 선배님이 워낙 엄청난 내공을 가진 분이다. '어깨를 맞춰서 이 작품을 잘 끌고 나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 하다보니까 아직까지는 얼떨떨한 마음만 있는 것 같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 듯이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니까 마음이 편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