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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신./사진=김휘선기자 |
가수 윤종신이 지난 6월 방송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한 이후 '더콜2' 출연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Mnet, tvN 새 예능프로그램 '더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윤종신은 "방송을 떠난다고 했는데, 다시 한번 예능을 하게 됐다"라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선영 CP와의 인연이 있었다. 녹화를 해봤는데 굉장히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본 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제가 마지막으로 섭외에 응한 프로그램이다. 방송상으로는 '방구석1열'과 '라디오스타'의 마지막 방송이 나갈 것 같다. 저는 10월 쯤 떠나게 될 것이다"라며 "차근차근 마무리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뮤지는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고 단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선배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자신이 진행하는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조금 다른 환경 속에서 다른 것을 느끼고 싶어서 떠나게 됐다"라며 "남들이 휴식을 생각하시는데, 저는 일하러 나가는 것"이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더콜2'는 2019년 더욱 업그레이드된 조합, 상상할 수 없었던 반전과 함께 돌아와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만남, 세상에 없던 콜라보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