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장윤정, 트로트 흥 폭발..최고 1분 '13.5%'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7.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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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흥겨운 야유회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수도권 가구 기준 7.0%,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은 4%,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등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지난주에 이어 사부 장윤정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트로트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장윤정은 멤버들에게 모시조개 샤부샤부를 대접했다. 장윤정의 특별한 육수 맛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했다.

다음 날, 장윤정의 패밀리가 총출동한 야유회가 시작됐다. 장윤정의 트로트 후배 소유미(정민, 재풍), 나무, 윤희, 영탁, 김빡(김인석, 윤성호)이 함께했다. 김인석과 윤성호는 장윤정을 '트로트계의 엄마'라고 칭하며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전주 1초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1초 노래방' 대결이 시작됐다. 이승기는 트와이스의 'TT'를 바로 맞혔다. 이승기는 군대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장윤정이 '정답'을 외쳤음에도 끝까지 안무를 선보이며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과 장윤정의 후배들은 노래와 춤으로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치열한 접전에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고, 이에 장윤정은 마지막 한 곡으로 우승팀을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노래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멤버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전주가 나오자 이승기와 윤희가 튀어 나갔고 간발의 차로 기회는 윤희에게 돌아갔다.

이에 윤희가 속한 '장윤정 바라기' 팀의 '님과 함께' 무대가 펼쳐졌다. 신 나는 노래에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노래를 즐겼고, 과열된 분위기에 진행을 보던 장윤정 역시 흥을 참지 못하고 무대에 올라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곡이 시작되던 순간은 이날 13.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오늘 함께하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을 향한 사랑이 불지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더 잘하고 있어야 필요할 때 힘이 돼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잘하고 겠다"며 "인생은 까불지 말고, 맛있게, 멋있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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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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