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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 방./사진제공=엑세스커뮤니케이숀 앤드 컨설팅 |
캐나다 배우 안드레아 방이 내한 이후, 알아봐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3관에서는 서울 드라마어워즈 해외 초청작 '김씨네 편의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안드레아 방은 "오랜만에 내한했다.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저는 사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한국에 처음 왔다. 전혀 다르지 않고 이색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엄마에게 영어로 대답하고, 엄마는 한국어로 질문하기 때문에 마치 고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지난 번에 한국에 왔을 때 많이 즐겨서 이번에 내한할 때 많은 기대를 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드레아 방은 "사실 저희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엄마 역할을 맡은 진 윤과 남대문에서 만두를 먹으려고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저희를 알아봐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를 들은 진 윤 역시 "화면에서 가발을 쓴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른데도 저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한국 이민 가족이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 시트콤 드라마로, 지난 1월부터 시즌3가 캐나다 CBC에서 방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