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게 깨졌다! 농구월드컵서 터키에 67-86 대패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9.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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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타 와타나베(오른쪽)가 공을 잡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
일본도 크게 깨졌다.

일본은 1일(한국시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E조 예선 터키와 경기에서 67-86으로 대패했다.


1쿼터부터 점수는 12-28이었다. 초반부터 일본은 터키의 맹공에 고전했다. 2쿼터에도 한 때 18점차로 벌어지는 등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나마 막판 외곽포가 터지면서 전반을 35-47로 끝냈다. 하지만 3쿼터 다시 공격이 주춤했고 4쿼터에도 추격을 하지 못해 19점차 패배의 굴욕을 안았다.

일본은 루이 하치무라와 닉 파제카스가 각각 15점씩을 올렸다. 유타 와타나베는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터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터키는 어산 일야소바가 19점 10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한편 일본은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유럽의 강호 체코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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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이 일본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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