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장성규, 유튜브 넘어 방송에서도 인기 通할까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9.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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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방송인 장성규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장성규는 현재 엠넷 '퀸덤', JTBC 2TV '호구의 차트' 등에서 MC를 맡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장성규는 오는 15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는 JT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막 나가는 뉴스쇼'에 출연한다. '막 나가는 뉴스쇼'는 연예인들이 기자가 되어 사회·정치·문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각종 핫이슈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보도하는 예능형 뉴스쇼다. 장성규는 김구라, 전현무와 함께 기자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처럼 장성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만나며 대세남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장성규의 인기에는 유튜브가 큰 몫을 하고 있다. 장성규는 지난 5월독립한 유튜브 독립 채널인 '워크맨'을 통해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워크맨'은 직접 다양한 업종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솔직한 리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맨'은 지난 7월 단독 채널을 개설 후 35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11일 기준 구독자 230만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16일 100만 구독자 기념으로 '워크맨' 채널에 게재한 '에버랜드 아르바이트 리뷰 1편' 영상은 11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 수 896만 9034회를 기록하며 장성규와 '워크맨'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6일 올라온 '놀면서 돈 벌기 끝판왕 게임회사 리뷰' 영상 역시 11일 기준 조회 수 420만 회를 넘겼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춤추는 것도 마다치 않는다. 그의 열정에 대중은 "나는 슬플 때 장성규를 봐", "오랫동안 해주세요", "장성규는 독보적이다 반응을 보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직업인을 경험한다. 단순히 직업인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선을 넘을 듯 안 넘을 듯 경계를 오가는 장성규만의 '선넘규' 드립으로 시종일관 폭소케 한다.

앞서 그룹 god 멤버 박준형 역시 유튜브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박준형의 채널 '와썹맨'은 11일 기준 2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장성규가 박준형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규만의 재치와 남다른 순발력, 열정 등 잠재력이 뛰어나 보인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방송에서의 장성규의 활약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장성규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성규는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9년 3월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JTBC '취향 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 tvN '슈퍼히어러', 엠넷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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