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 아이돌' 오늘(13일) 첫 방송..美 스타 프로듀서의 K팝 도전기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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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XtvN


미국 스타 프로듀서 타미 파커(Tommy Parker)가 한국 아이돌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메이킹 아이돌'이 방송된다.

13일 오후 케이블채널 XtvN에서는 K팝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 '메이킹 아이돌'이 3편 전편 방송된다.


'메이킹 아이돌'은 글로벌 뮤지션과 구&현 아이돌의 시선으로 K팝의 성장과정을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K팝 아이돌 메이킹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브루노 마스(Bruno Mars),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미국 스타 프로듀서 타미 파커와 우리나라 1세대 아이돌 지오디의 박준형이 출연한다.

'메이킹 아이돌'의 관전 포인트는 타미 파커가 자신이 분석한 K팝 성공 전략을 토대로 한국 아이돌을 직접 프로듀싱해 미국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메이킹 아이돌'은 K팝 아이돌 양성 전문가들을 찾아 나선다. 처음 그들이 방문한 곳은 K팝 댄스 유행을 선도하는 원밀리언 스튜디오.


이곳에서 K팝 댄스가 보여주는 특징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을 나눈다. 이어 보이그룹 더보이즈를 만나 그들의 합숙소를 방문, 한국 아이돌들의 삶을 전격 조명한다. 한국 힙합계의 전설 타이거JK 또한 등장해 타미 파커가 개척하고자 하는 전혀 새로운 팝 컬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K팝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에 뛰어든 이들은 신인 보이그룹 세븐어클락. 에너지 폭발 버스킹으로 타미 파커와 박준형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세븐어클락은 이들과 함께 LA를 방문해 프로듀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사촌이자 작곡가 오스틴 브라운(Austin Brown), Rad Royal 멤버 케빈 와일드(Kevin Wild), Beyonce의 'Diva'를 작곡한 핑거즈(Fingazz) 등 해외 유수의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이 모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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