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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열여덟 '트롯 프린세스'의 진심.."절대 놓지 않겠다"[★FULL인터뷰]

[단독] 오유진, 열여덟 '트롯 프린세스'의 진심.."절대 놓지 않겠다"[★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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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 미(美) 가수 오유진 한복 인터뷰 TV조선 일대일 데스매치 음악쇼 '금타는 금요일'에서 맹활약

가수 오유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어느덧 데뷔 6년 차를 맞은 가수 오유진이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오유진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설 맞이 한복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 6년 차인 오유진은 2021년 종영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성량,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 11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아이돌에 도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실력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 여엇한 데뷔 6년 차 가수, 트로트 절대 놓지 않겠다

가수 오유진이 서울 중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설 맞이 한복 인터뷰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7 /사진=김휘선 hwijpg@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했음에도 어느덧 데뷔 6년 차가 된 오유진.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 자신을 볼 때 어떤 기분일까.


오유진은 "'아, 저 때 나 왜 그랬지' 싶고 부끄럽다"면서도 "스스로 성장한 걸 느낀다. 원래는 그저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경연에 나간 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까 '어머, 나를 왜 좋아하지?'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난다. 무엇보다 '미스트롯3'에 출연하며 좀 더 밝게 바뀐 것 같다. 사실 제가 워낙 에너지가 많은 스타일이긴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 여러가지 다양하게 도전하라는 조언을 해주신다. 저도 노력은 하지만 가장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트로트다. 만약 이후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더라도 트로트는 절대 놓지 않을 것 같다"고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현재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공부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에 다니며 활동을 병핸하는 것에 대한 고충은 없는지 묻자 오유진은 "오히려 재미있다"고 답했다.


또 "체력적으로 힘든 날도 있긴 하지만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얘기하고 밥 먹고 공부하고 그렇게 지내는 게 좋다. 제가 털털한 성격이라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 목표는 신곡 발표라고. 오유진은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느낌의 신곡을 내보고 싶다. 트로트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좀 더 비주얼적으로 새로운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 '미스트롯3' 출연자들과 여전히 돈독한 우정..송가인도 '애틋'

가수 오유진이 서울 중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설 맞이 한복 인터뷰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7 /사진=김휘선 hwijpg@

오유진에게 '미스트롯3'는 특별한 기억이다. 그는 "'미스트롯3'를 하면서 좀 더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뀐 것 같다"며 "행사를 다니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드도 파악하게 되고 점점 노하우도 쌓이는 것 같다. '트롯 전국체전' 때는 제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 이성들도 출연한 프로그램이지 않나. 그런데 '미스트롯3'는 딱 언니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이라 좀 더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언니들에게 애교도 부리고, 제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미스트롯3'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열다섯이라는 어린 나이로 최종 3위라는 유종의 미를 거둔 오유진. 그로부터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가운데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오유진은 "사실 그때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다"며 "결승 무대가 가장 힘들었다. 스트레스로 목도 안 좋고 비염도 있고, 저뿐만 아니라 다들 몸 상태가 안 좋은 시기가 바로 결승전이었다. 그 컨디션에서 '할무니'를 선곡해 부르는데 눈물이 났다. 할머니를 생각하니까 눈물이 났다"고 결승전 무대를 회상했다.


가수 오유진이 서울 중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설 맞이 한복 인터뷰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7 /사진=김휘선 hwijpg@

이어 "언니들과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안부도 물으며 지낸다"며 당시 응원을 보내준 송가인과 관계에 대해서는 "방송국을 오며 가며할 때마다 인사를 드리면 '유진이 왔어'라고 인사해 주신다. 언니(송가인)가 '나보다 키가 더 크면 곤란해'라고 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방영 중인 '미스트롯4'도 챙겨보고 있다고. 오유진은 "현역 분들이 부담감 때문에 힘드실 것 같더라"면서 다시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오유진은 "만약 (경연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면 하겠지만, 또 한 번쯤은 다시 도전할 수 있기도 하겠지만 서바이벌 자체를 하고 싶진 않다. 지금은 그저 지금처럼만 열심히 하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유진은 걸 그룹 멤버를 뽑는 '방과후 설렘'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전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신선함을 안긴 오유진은 경연을 마친 뒤 지친 심신을 고백한 바 있다.


'방과후 설렘' 출연 당시를 떠올린 오유진은 "제가 춤을 잘 못 추기도 했고 (출연자들이) 각자 살아남기 바빴다. 힘든 부분도 있고 춤도 어렵고 노래 부르는 것도 어려워서 여러가지로 힘들었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좋은 경험으로 남았다. 그때 배운 춤 덕분에 '미스트롯3'에서 춤을 출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유·고윤정처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가수 오유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오유진은 현재 활약 중인 '금타는 금요일'(이하 '금금')에 대해 "레전드 선생님들을 모셔서 인생곡을 불러야 하는 거니까 그런 부분에서 어려웠다. 저와 (음악의) 결이 다른 선생님들이 오셨을 때는 실수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무대에 오르면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실 거라고 믿고 내지르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회도 별로 없는 스타일이다. 만약 제 무대가 아쉬우면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않나. 무대 전에는 반성도 하고 불안해하지만 무대에 오르면 다 잊게 되는 것 같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오유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금금'에서 천록담(이정)과 4점 차로 승리를 거둬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당시 오유진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통해 상큼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뽐내며 96점으로 승기를 쥐었다.


오유진은 "윤수일 선생님이 오신다고 했을 때 '아파트'는 너무 유명하니가 껀들지 않았다. 빠른 곡에 자신이 있어서 '황홀한 고백'을 선곡했는데 원래도 자주 부르던 노래였다. 제가 노래방 기계와 앙숙이라 질 것 같았는데 감사히도 이겼다"고 천록담과의 대결을 떠올렸다.


'금금'의 '고(故) 송대관, 태진아 특집'에서는 태진아의 '사모곡'을 열창했다. 대선배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이에 대해 오유진은 "제에게 국악 느낌이 있다고 하셔서 그 장기를 '사모곡'에 녹였다"면서 "(태진아가) 사적으로 만나면 워낙 잘 챙겨주신다. 그런데 놀리기 바쁘신 것 같기도 하다.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 제가 무대에서 동작을 하지 않으면 손끝에 감정을 싣고 노래를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른 장르나 연기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오유진은 "기회가 된다면 여러 도전을 해보고 싶다. 요즘 로맨스,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데 좋은 기회가 생기면 도전해보고 싶다. 제 롤모델이 아이유, 고윤정 선배님인데 두 분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특히 요즘 (고윤정이 출연한) 작품은 다 본 것 같다"며 아이유와 고윤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오유진은 "무엇보다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가수로서 의미 있는 일 같다. 팬 분들이 항상 '아프지 마라. 건강이 먼저다'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늘 감사한 마음이다.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 분들과 만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브리핑

오유진은 트로트 가수로서 '트롯 전국체전'과 '미스트롯3'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도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지만 트로트를 절대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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