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사진=뉴시스 |
조국(54)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가 구속 위기에 놓였다.
뉴시스에 따르면 1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모(36)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허위공시),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조 장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모펀드 관계자들을 상대로 증거를 인멸하게 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한편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조 장관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