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이덕희, 최성재에 "너는 내 아들이야"[★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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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이덕희가 최성재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장정희(이덕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태양(오창석 분)은 정도인(김현균 분)이 계룡산업의 정진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그것이 명의만 정진석으로 되어 있고, 실소유주는 바로 황재복(황범식 분)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황재복은 오태양을 일부러 놀래키기 위해 이를 함구하고 있었고, 오태양은 황재복이 실소유주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김유진(남이안 분)은 윤시월(윤소이 분)을 만나 자신이 최광일을 만나도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윤시월은 "유진 씨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허락하고 말고 전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대신 광일 씨 잘 부탁드릴게요. 저 때문에 상처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장숙희(김나운 분)는 장정희에게 최광일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렸다. 장정희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매우 놀란 척 연기를 했다. 장정희는 장숙희가 오태양의 정체를 아는지 떠보기 위해 "그럼 내 아들은? 내가 낳은 친아들은 어디 있다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장숙희는 "그건 우리도 모르지. 어쨌든 형부 진짜 무서운 사람이야"라고 답했다.


최태준(최정우 분)은 장숙희가 장정희에게 최광일에 대한 진실을 전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고민에 빠졌다. 최태준은 앞으로 장정희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걱정했다.

최태준은 집에 돌아와 장정희에게 "나 왔어"라고 말했으나, 장정희는 침대에 누워 대꾸하지 않았다. 최태준은 '하긴 나 보기가 괴롭겠지. 끔찍하겠지. 그래서 지금 피하는건가'라고 생각했다.

장정희는 뒤늦게 침대에서 일어나 "깜빡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정희는 "오늘 숙희가 또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광일이가 내 친아들이 아니라고"라고 얘기했다. 이에 최태준은 쓸데없는 얘기라고 부인하며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지금 날 떠보겠다는 속셈이야?'라고 생각했다.

한편 장정희는 최광일을 찾아가 "지민이가 네 아들인 것처럼 너도 내 아들이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장정희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을 깨달은 최광일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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