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SKY캐슬' 캐릭터 강렬..'어하루'서는 통통 튄다"

상암=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0.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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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혜윤이 'SKY캐슬'에서 맡은 강예서 캐릭터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은단오 캐릭터의 차이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혜윤은 자신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맡은 은단오 캐릭터에 대해 "부잣집 외동딸에 심장병을 가진 소녀다.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임을 깨닫고, 당찬 소녀의 모습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전작이었던 JTBC 드라마 'SKY캐슬'서 보여드린 역할이 너무 강한 역할이라, 어떻게 이미지 변신을 할지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윤은 전작 'SKY캐슬'에서 맡은 강예서와의 차이점에 대해 "현실에서 은단오는 심장병 때문에 약한 캐릭터라면, 만화 속에서는 정말 통통 튀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윤은 자신의 첫 주연작을 맡은 소감에 대해서는 "부담, 걱정이 많이 됐다. 하지만 또래 친구들이 많이 나오고, 감독님이 잘 해주셔서, 재밌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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