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레게머리'..진선규 "왜 저보고 웃으세요?" [BIFF오픈토크]

부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0.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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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진선규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주인공인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함께 했다.


진선규는 이날 파격적인 레게머리에 자메이카 스타일의 모자를 쓰고 등장, 큰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진선규는 "왜 다들 저보고 웃으세요?"라고 되물었고, 주변에서는 "랩으로 인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하늬가 "진선규씨 헤어스타일 궁금하지 않으세요?"라며 "이 정보면 한 번 보여주셔야 한다"라고 하자 진선규는 "사실 다음 작품 때문에 머리카락을 다 가려야 된다. 그런데 부산 분들을 위해 반쯤 열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웃었다.


한편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개막해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감독의 '말도둑들. 시간의길'이다.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상영된다. 상영작 303편 중 150편(월드 프리미어 12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0편)이 올해 영화제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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