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하성. /사진=뉴스1 |
키움과 LG는 6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 LG는 타일러 윌슨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브리검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 윌슨은 30경기에서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활약했다.
브리검은 올 시즌 LG와 다섯 차례 만나 1승 평균자책점 1.61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윌슨은 키움과 네 번 맞붙었다.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과 김하성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리고, 이정후와 박병호, 제리 샌즈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김웅빈은 6번 타자 겸 3루수를 맡는다. 이지영이 선발 마스크를 쓰고, 김규민과 김혜성도 하위타선에서 출격한다. LG는 와일드카드에서 꺼냈던 라인업을 똑같이 들고 나왔다.
다음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선발 라인업.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좌익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김웅빈(3루수)-이지영(포수)-김규민(중견수)-김혜성(2루수)
다음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선발 라인업.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