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신곡 '무성영화' 내 경험과 생각으로 만든 노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0.24 14: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팬들 앞에 선다.

유빈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 앨범 'Start of the End'(스타트 오브 디 엔드)와 타이틀 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앨범 콘셉트를 표현한 티저를 공개했다.


유빈은 티저를 통해 소리 없이 움직이는 화면 속에서 절제된 표정과 눈빛으로 색다른 느낌을 전했다. 또한 '들리지 않아 소리 없는 장면만이 남아', '되감고 되감아도 넌 말이 없어', '모든 순간이 파노라마 되어 스치네' 등의 가사가 영화 자막처럼 표현되며 곡의 분위기를 기대케 했다.

image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유빈은 "예전에는 메이크업과 옷 모두 화려했는데, 이번에는 톤 다운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그동안 표정도 크게 썼는데 신곡에서는 절제된 느낌을 표현했다. 새로운 유빈을 느끼실 수 있다"라며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무성영화'(feat. 윤미래)는 유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 빈티지,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로파이 힙합 넘버로 완성됐다.

유빈은 지난 2018년 11월 발표한 2번째 솔로 디지털 앨범 '#TUSM' 타이틀 곡 'Thank U Soooo Much'에서 가사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지만 작사, 작곡에 동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빈은 "내 경험과 생각으로 만든 노래다. 많은 이들이 공감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도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