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키 마틴 인스타그램 |
라틴음악의 황제 리키 마틴(47)이 동성 파트너인 제이완 요세프(34)와의 사이에서 4번째 아이를 얻었다.
29일(현지시간) 리키 마틴은 제이완 요세프와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Nuestro hijo Renn Martin-Yosef ha nacido" (스페인어로 우리의 아들 렌 마틴 요세프가 태어났다는 의미)이라는 포스팅을 올렸다.
마틴은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리키 마틴은 대리모를 통해 얻은 11세의 쌍둥이 발렌티노와 마테오, 9개월 된 딸 루시아 등 세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리키 마틴은 2017년 11월 TV 토크쇼 '엘렌 쇼'에 출연해 연인 제이완 요세프에게 프러포즈했다고 밝힌 후 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했다.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얻은 리키 마틴은 2년 후인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