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번 신곡이 가수 인생에 터닝 포인트 될 것"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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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싸이더스HQ



가수 솔비가 이번 신곡 발매로 인해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솔비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싱글 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솔비는 "제 음악 인생에서 이 음악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이할 것 같아 앨범 이름을 '터닝 포인트'로 지었다. 누가 미술을 할 때도 멋있지만 가수로서의 제 모습이 가장 나답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돌고 돌아서 제자리에 왔다. 지금은 음악하는 데 더 자신감도 생겼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었다.


'터닝 포인트'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솔비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프로젝트 음원을 주로 선보여온 만큼, 더욱 대중적인 음악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눈물이 빗물 되어'는 블루스 감성의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대중적이고 친숙한 멜로디에 솔비의 가창력이 더해진 곡이다. 사랑하지만 이별하고, 이별했지만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으며, 솔비의 실제 경험과 맞닿은 애틋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솔비의 싱글 앨범 '터닝 포인트'는 1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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