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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newsKorea',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19111412410524941&shlink=weibo', 'https://thumb.mtstarnews.com/21/2019/11/2019111412410524941_1.jpg');)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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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사진제공=후크 엔터테인먼트 |
인터뷰①에 이어서
어려운 액션 연기를 이겨내서였을까. 이승기는 '배가본드'를 통해 배우로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배가본드'서 차달건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선물은 '이승기가 액션이 되네'라는 반응이었다"며 "그 전에는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에 익숙한 이미지가 있어서, 약간 심각한 장면은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이승기가 '배가본드'에 캐스팅 된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전역 전에 감독님과 만났다 '배가본드'를 준비하시는 중이셨다. 하지만 저는 이미 '화유기'를 결정한 상태라 시기적으로 맞지 않았다. 감독님께서 '네가 했으면 좋겠는데', '이승기가 가진 이미지가 있어야 몰입이 쉬울 것 같다'는 말을 하셨다. 다행히 '배가본드' 촬영 준비 기간이 밀리면서 조율을 할 수 있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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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
감독님들이 인정하는 배우 이승기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승기의 겸손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제가 써먹기가 좋은 것 같다. 말을 잘 듣고 열심히 하는 이유인 것 같다. 열정이 많아서 감독님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러한 열정은 이승기를 스타로 만들었다. 열정이 넘친 이승기는 가수, 예능인, 배우를 모두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이승기는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이미지에 대해 "부담감은 있다"면서도 "그것을 의식해서 행동하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사실 이승기는 2019년 숨 가쁜 해를 달려왔다. 예능 '리틀포레스트', '집사부일체'와 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일주일을 이승기와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촬영도 진행하기도 했다.
이승기가 이렇게 '만능엔터테이너'가 되고자 했던 이유는 누군가의 본보기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만능엔터테이너'에 대한 편견도 많고, 이러한 길을 걸으신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해내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요새는 사회 전반적으로 크로스오버되는 것 같다. 누군가 후배들의 가이드라인을 잡을 때 '이승기라는 사람이 저렇게 길을 갔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인터뷰③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