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겸 작가 구혜선 SNS. |
배우이자 작가 구혜선이 "결혼해달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재치있게 받아쳤다.
구혜선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잘자요(요즘은 해가 지면 자요. 너무 행복한 꿈나라)"라며 여러 장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구혜선은 "아직 안돼요"라며 답했고, 프로포즈를 한 네티즌은 다시 "기다릴게요"라고 남겼다.
구혜선의 "아직 안돼요"라는 발언은 이혼소송 중인 상황을 언급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가 먼저다", "댓글 센스 굿", "팬들과 소통하는 거 보기 좋아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1년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지난 8월 안재현에 대한 폭로 이후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