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팬들 자부심 될게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2.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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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가 신곡 '워너비(WANNABE)'로 데뷔 2년 만에 음악 방송에서 첫 1위를 달성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워너비'로 12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워너비'는 지난 18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리부트(Re-boot)’의 타이틀곡이다.


같은 날 진행된 브이앱을 통해 골든차일드는 "늘 팬 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1위가 그 자부심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팬분들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골든차일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상은 저희가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받는 상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가라고 주신 출발 신호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2017년 8월 데뷔 미니앨범 'Gol-Cha!'의 타이틀곡 '담다디'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3장의 미니 앨범과 2장의 싱글을 발표했다.

이후 신인으로서는 1년 1개월이라는 다소 긴 공백기를 가졌으나 지난 11월 신곡 '워너비'로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 톱10안에 안착하는 것은 물론, 컴백 10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 천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골든차일드는 최근 국내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전회차 전석 매진을 시켰다.

골든차일드는 내년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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