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든 英 전문가, “몸값 2배인 네이마르보다 더 낫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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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이지만, 아직 저평가된 목소리는 여전히 크다.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토니 카스카리노는 31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를 통해 “네이마르는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반 시즌 동안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매주 네이마르를 뛰어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카스카리노는 1985년부터 1999년까지 아일랜드 대표 팀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고, 애스턴 빌라, 첼시 등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축구 전문 패널과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손흥민은 최근 첼시전에서 퇴장으로 아픔을 겪었지만, 올 시즌 현재까지 23경기 10골 9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 5골 1도움으로 빛을 봤다.

네이마르는 12경기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초반부터 부상으로 결장 횟수가 많았다. 더구나 몸값은 1억 6,000만 유로(약 2,070억 원)으로 높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2,000만 유로(약 258억 원) 깎인 상태다.


반면, 손흥민은 그의 절반 수준인 8,000만 유로(약 1,035억 원)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네이마르 이상으로 활약해주고 있어 의미는 더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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