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김재환 "미얀마 아이들과 친해져..헤어질 땐 뭉클"

상암=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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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사진=강민석 기자


가수 김재환이 미얀마 아이들과의 이별에 뭉클했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 FiL 신규 예능프로그램 '나의 음악 쌤, 밍글라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재환은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하면서 정을 쌓을 때 굉장히 어려우면서도 긴장도 됐지만, 열정적으로 하며 친해졌던 것 같다"고 미얀마에서의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에 저희끼리 헤어질 당시,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의 음악 쌤, 밍글라바'는 예체능 수업이 흔치 않은 미얀마에서 K-POP 스타들이 음악 수업을 가르치며 겪는 감동과 재미를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SBS Fil과 SBS MTV에서 첫 방송되며, 채널A에서도 자정(밤 12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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