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 없는' 퍼디난드, "맨유가 과연 케인-산초 영입할 수 있을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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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입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4일(현지시간) “퍼디난드는 맨유의 케인, 산초 영입 시도를 반기면서도 과연 맨유가 이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전력 보강을 위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공격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케인과 산초가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케인은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우승컵이 없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초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2골 14도움을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맨유, 첼시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이 산초를 주시하고 있다. 산초 역시 조만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퍼디난드는 맨유의 케인-산초 영입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만약 부상에서 회복한 케인이 이적하길 원한다면 맨유는 반드시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 케인은 검증된 공격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도 올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토트넘이 쉽게 케인을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있다. 모리뉴는 분명 케인을 맨유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초에 대해서도 “난 항상 산초의 영입을 원했다. 맨유가 산초 영입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산초는 높은 잠재력을 지녔고 훌륭한 선수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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