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강개리 "만둣국에 만두대신 팥찐빵이"[★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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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강개리가 아들 강하오의 달걀 알레르기 극복을 위해 메추리알 요리로 고군분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강개리가 아들 강하오의 달걀 알레르기를 극복하기 위해 메추리알 프라이를 넣은 요리를 준비했다.


강개리는 하오의 식사를 준비해 준다고 하고는 이내 방으로 들어가 누군가와 전화하는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전화 속 상대는 "조금씩 먹여보고 혹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병원에 데리고 오라"라며 당부했다. 조금씩 먹이는 것은 메추리알을 말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하오는 경증 달걀 알레르기가 있었고 이는 조금씩 극복을 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기에 개리는 메추리알 프라이를 요리해 차근차근 달걀을 먹일 수 있게 노력 중이었다.

개리는 달걀과 비슷한 메추리알 프라이를 먹였지만 하오가 "이거 혹시 달걀이냐"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개리는 "혹시 가려우면 얘기해라. 달걀 맛있는 음식이니까 앞으로 점차 먹어볼 줄 알아야 한다. 이건 비슷한 메추리알이다"라며 안심 시켰다.


이어 개리는 메추리알 노른자 지단을 이용해 만둣국을 끓였다. 그러나 하오는 "만두에서 팥이 나온다"라며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개리가 정신이 없어 만둣국에 넣을 만두 대신 팥 찐빵을 넣은 것이었다. 이에 개리는 폭소하며 하오에게 "다시 만두 넣고 끓여줄까"라며 물었지만 하오는 "달달하다. 팥죽 같다"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윌벤져스가 '편스토랑'의 꼬꼬마 시식단으로 활약했다. 윌벤져스는 '편스토랑'의 출연자 대기실에서 이경규와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이승철 등 참가자들을 만나 자신이 만든 '꼬꼬무거바'를 시식하게 하는 한편 특유의 귀여움을 유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경민은 라원&라임 라라 자매를 자신이 뮤지컬 연습을 하는 일터에 데려갔고 홍경민의 절친인 홍록기와 배우 정가은, 김승현, 미스트롯의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 인사했다. 홍록기는 쉰한 살에 시험관 시술로 귀하게 얻은 붕어빵 아들 홍루안을 공개했다. 또한 "신기한 사실이 있다"라며 "홍경민의 아이들이 홍라원, 홍라임이고 내 아들은 홍루안이다"라며 초성이 같은 'ㅎㄹㅇ'트리오 임을 자랑했다.

도경완은 "이번에 승진 대상이라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지인을 통해 외국인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다"라며 영어 공부에 의지를 불태웠다. 도경완이 초대한 가족은 아빠 코즈마와 귀여운 자매 누리와 다온이였다. 이에 일일 '잉글리시 데이'로 지정하고 본격 영어 회화를 시작했으나 나중에 외국인 가족들이 모두 한국어를 하자 황당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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