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유재석·이적·AOMG, 핫한 방구석 콘서트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4.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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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뭐하니'방송화면


유재석과 이적, AOMG 아티스트들이 방구석 콘서트로 안방을 뜨겁게 물들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AOMG와 이자람, 유재석과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적으로 이루어진 처진 달팽이의 방구석 콘서트가 공개됐다. 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취소되자 방 안에서 콘서트를 경험하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코너다.


사이먼 도미닉의 'lonely night'으로 시작된 공연은, 그레이의 '꿈이 뭐야'로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우원재의 '시차', 염따의 '아마두'가 연달아 공연되어 핫한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쌈디는 "빨리 밖에서 공연하고 싶다"라며 "코로나 잘 이겨내고 우리 나중에 밖에서 봐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자람의 판소리가 이어졌고, 2011년 유재석의 20대를 담아 제작된 '말하는 대로'가 많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2020년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면', '생각한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라며 담담히 공연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는 9년이 지난 지금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말하는 대로 2020 ver.2'의 음원 수익은 코로나 극복에 힘쓰는 분들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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