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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코로나19로 전세계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루카쿠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19일(한국시간)부터 팬들의 질문을 받고 거기에 댓글로 답변을 하는 방식의 Q&A 인터뷰를 진행했다.
루카쿠는 자신의 향후 행보, 그동안 몸 담았던 팀에서 기억에 남는 경기를 비롯해 타팀에서 눈에 띄는 유망주 등 축구에 관한 진지한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 또한 좋아하는 만화 같은 가벼운 일상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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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한 팬이 “포켓몬 캐릭터 중 어떤 걸 가장 좋아하나”라고 질문하자 “나는 드래곤볼을 좋아하고, 오늘도 봤다. 가서 손오공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답했다.
한편 루카쿠는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에버턴 시절은 매우 소중한 기억이지만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메이저리그사커에 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확답을 하지 않고 웃는 이모지로 대신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유망주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그린우드가 대단하다”며 메이슨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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