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수용이 1993년 '감자골 사태'로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1993년 '감자골 사태'로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었다"고 운을 뗐다. 감자골은 1991년 KBS 1회 대학 개그제 동기인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이 함께 결성한 개그 크루.

김수용은 "선배들과 불화가 있다고 자극적으로 (기사가) 나왔는데, 불화는 없었다"며 "그 당시 버릇없고 싸가지 없는 애들이라고 소문이 나서 3사 (코미디언) 협회에 영구 제명당했었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그때 해명을 했어야 했다"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선배들 욕 안 했으면 알아주지 않을까' 조용히 잠적하기로 했다. 아무도 안 만나고 연락도 안 하고 소통을 안 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오해 푸는데 2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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