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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유연석이 신현빈의 소개팅 소식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안정원(유연석 분)이 남자의 차를 타는 장겨울(신현빈 분)을 보고 정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겨울은 안정원에 "둘이 저녁 먹자. 이 옷 말고 사복 입고"라며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안정원은 "주말에 어머니 뵈러 양평에 가야 한다"며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안정원은 주말 내내 이익준(조정석 분)과 함께 있었다. 어머니를 보러 간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장겨울은 "안정원 교수님이 저한테는 주말에 양평 간다고 바쁘다고 그랬다"며 "이제 그만 마음 접어야하나보다. 거짓말까지 할 정도면 제가 그만하는 게 맞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겨울은 추민하(안은진 분)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 안정원은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는 장겨울에 "오늘은 일찍 퇴근하네요"라고 말했고, 장겨울은 "네 약속이 있어서요"라고 대답했다. 장겨울은 곧 한 남자의 차에 탔고 이를 본 안정원은 표정을 굳히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며, 8회 재방송은 1일 오전 11시 20분, 오후 7시 20분,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