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첼시 유망주 웹스터 영입 착수...'제 2의 산초로 키운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5.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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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망주 찰리 웹스터(첼시)를 ‘제 2의 제이든 산초’로 키우기 위해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첼시의 잠재적 스타인 웹스터를 영입해 산초의 길을 걷게 해주려 한다”라고 전했다.


웹스터는 첼시 아카데미에서 가장 유망한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로 잉글랜드 U-16, U-17 연령별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벨기에에서 열린 케빈 더 브라위너 U-15 컵에서 대회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유망주를 육성하는 데 탁월한 도르트문트는 곧바로 웹스터의 잠재력을 알아봤다. ‘더 선’은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산초를 데려왔던 것처럼 웹스터를 영입해 육성시키려 한다”라고 언급했다.

웹스터는 당장 첼시의 1군 중원을 비집고 주전을 꿰차기가 힘든 상황이다. 하염없이 기다리기보단 분데스리가행을 선택해 성장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더 선’은 “산초를 비롯한 많은 젊은 영국 선수가 기회를 찾아 유럽 각지로 이동했고 웹스터 역시 이적시장이 열리면 도르트문트로 옮겨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웹스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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