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한예리, 신동욱에 반했다 "무너졌어"[★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6.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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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한예리가 신동욱에게 호감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은희(한예리 분)는 임건주(신동욱 분)과 하룻밤을 보낸 후 호감을 보였다.


이날 김은희(한예리 분)는 박찬혁(김지석 분)에게 임건주(신동욱 분)과 사고 쳤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고민하는 김은희에게 박찬혁은 "사고 아니네. 너 잊을 마음 없구나"라고 말했다.

김은희는 당시를 기억하며 "내 드림 서재가 거기 있더라고. 내 책꽂인 줄 알았어. 같은 책이 너무 많았어. 이야기가 너무 잘 통했어. 나 5년 동안 썸 한 번 타본 적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외롭지 않았어. 근데 어떻게 하룻밤 만에 이렇게 무너질 수 있어"라고 덧붙였다.

박찬혁은 "근래 들은 일 중 가장 훈훈한 얘기다. 축하한다. 쉬운 말로 사랑에 빠졌다는 거지"라며 대꾸했다. 김은희는 "문제가 있어. 5년 동안 연애에 관심이 없던 나를 하룻밤 만에 꼬셨어. 바람둥이일지도 모르잖아"라며 불안해했다.


한편 이진숙(원미경 분)은 김상식(정진영 분)을 병원에서 찾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진숙은 병원에 찾아갔다. 김상식은 이진숙 외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이어 김상식은 몇 살이냐는 의사의 질문에 22살이라고 답했다. "지금 제 얼굴이랑 몸이 이상해요. 지금 1982년입니다"라며 당황했다.

김상식이 수면제 먹고 죽고 싶다고 해왔었다는 말을 들은 이진숙은 김상식을 마주 보지 못했다. 자신에게 연신 질문하는 김상식에게 "묻지 말고 자연스럽게 기억해내요"라며 말을 끊기도 했다.

김상식은 계속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졸혼 선언을 했던 이진숙은 다정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흔들렸다. 그러나 "기억 안 나요"라며 김상식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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