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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전국민드루와'방송 화면 캡처 |
가수 박남정이 '널 그리며'와 '사랑의 불시착'으로 스루 콘서트를 진행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서는 1980년대 한국 가요계의 수퍼스타, 박남정이 출연했다.
박남정은 입장부터 셀카를 찍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ㄱㄴ'이라 주문자 명을 말한 박남정은 이내 존재를 드러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박남정은 흥에 겨워 거의 상반신을 창문 밖으로 빼낸 채 '널 그리며'를 불렀다.
붐, 이수근, 인순이도 흥을 감추지 못했다. 붐은 결국 차 앞으로 내려 춤을 췄다. 붐은 "제가 앞에서 춤을 추니 움찔움찔 하시더라고요"라며 박남정의 댄스 무대를 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박남정은 '사랑의 불시착'을 부르며 결국 차 밖으로 나와 댄스 실력을 뽐냈다.
박남정은 "여행 와서 지인들이랑 같이 즐겁게 논 것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캠핑 온 것 같기도 하고"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