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 반했다...토트넘 선배 "모든 사람들이 좋아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6.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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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마이클 브라운은 손흥민의 열혈 팬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미드필더가 풋볼인사이더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 중단을 이용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했다. 그는 최근 '스퍼스TV'와 인터뷰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팀 동료들은 결코 할 수 없는 경험이다. 내가 했던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지만, 나는 진심으로 그것을 즐겼다"라고 밝혔다.

브라운은 손흥민의 인터뷰를 보고 다시 한 번 감명을 받았다. 그는 "손흥민은 군사훈련을 통해 다양한 것을 보고 배웠을 것이다. 스스로에 대해서도 배웠고, 훈련 등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배웠다. 그는 돌아와 팀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자신을 매우 날카롭게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상을 받았다. 브라운은 "그가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해야 했던 모든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는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길 원한다. 나는 사람으로서 그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매사에 열심히 임하는 손흥민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해 좋은 것들만 말한다. 어떤 일을 하든 훌륭하게 해낸다. 선수로서 그를 막을 수 없다. 훌륭한 엔진을 지녔으며 좋은 이해력을 가졌다. 그는 토트넘에서도 좋은 선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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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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