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원. /사진=OSEN |
한화는 1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정은원은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최원호(47) 한화 감독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정은원의 컨디션이 떨어진 것 같다. 지난 주 타율이 0.125였다. 타격 파트에서도 휴식을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경학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최원호 대행은 "강경학의 출루율이 괜찮다"고 기대했다. 올 시즌 강경학은 15경기에서 타율 0.227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469이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하주석(유격수)-김태균(1루수)-최진행(DH)-이해창(포수)-강경학(2루수)-김지수(좌익수)-박정현(3루수)-임종찬(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