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레전드 카카, 세 아이 아빠 됐다... 막내 딸 이름은 에스더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0.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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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르두 카카(흰색 셔츠)의 가족들. 맨 왼쪽은 카카의 아내 캐롤리나 디아스. /사진=히카르두 카카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 레전드 히카르두 카카(38)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카카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의 세 번째 아이이자 두 번째 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내용이었다. 이름은 에스더라고 지었다. 카카는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카카는 13세 연하인 두 번째 부인 캐롤리나 디아스(25)와 지난 해 11월 결혼에 성공했다. 재혼 후 첫 경사를 맞았다. 디아스는 브라질 톱모델 겸 유명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미 카카는 전 부인 캐롤라인 첼리코(33)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가 있다. 아들의 이름은 루카, 딸은 이사벨라이다. 이제는 카카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참고로 카카와 전 부인 캐롤라인은 지난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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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르두 카카의 막내 딸 에스더(오른쪽). /사진=히카르두 카카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카카는 AC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뛰며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에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조국 브라질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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