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드리핀 "무대 부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활동 기대돼"

용산=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0.28 16:24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드리핀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 알렉스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1집 '보이저(Boyager)'를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드리핀(DRIPPIN,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 알렉스)이 가요계 첫 발을 디디며 "무대를 부술 수 있을 것 같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드리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Boyager'(보이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차준호는 "데뷔를 오랫동안 준비해서 많이 떨린다. 앞으로 활동 기대되고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황윤성은 "'무대를 부순다'는 표현을 흔히 쓰는데, 지금 무대를 부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팬분들도 많이 기다려주셨고, 저희도 많이 노력해서 지금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윤은 "데뷔 준비를 하면서도 실감이 안 났는데, 오늘 무대에 서니 실감이 난다"고 했다. 이협은 "이제 시작인 만큼 멤버들과 더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는 각오를 전했다.


주창욱은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 기대되고 설렌다", 김민서는 "이 자체가 너무 꿈같다"고 얘기했다.

알렉스는 "형들과 함께 연습을 시작한 게 벌써 4개월 전"이라며 "이 자리에 형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당찬 의지를 드러냈다.

데뷔 앨범 'Boyager'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Nostalgia'(노스텔지아)를 포함해 인트로곡 'Boyage',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Overdrive'(오버드라이브), 보컬이 돋보이는 'Shine'(샤인), 서로에게 이끌리고 마음을 전하며 닮아가는 순간들을 노래한 '물들여',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빛'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Nostalgia'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Full8loom의 작품이다.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노스텔지아를 드리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행복한 순간을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