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성 "드리핀만의 장점? 올 비주얼 멤버" 자신감

용산=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0.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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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리핀 황윤성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1집 '보이저(Boyager)'를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드리핀(DRIPPIN,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 알렉스) 황윤성이 멤버들의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윤성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Boyager'(보이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올해 드리핀을 비롯해 같은 날 데뷔하는 FNC의 피원하모니, YG의 트레저 등 수많은 보이그룹들이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한 보이그룹 대전 속 드리핀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황윤성은 "올 비주얼"이라며 멤버들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언제나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준호는 "매 시간 성장하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만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드리핀은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를 키워낸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는 만큼, 선배 그룹들의 다양한 응원과 조언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윤운 "골든차일드 장준, 승민 선배님이 먹을 것을 사주시며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다. 또 '원래 레슨을 받을 때는 많이 혼나기도 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리더 이협은 "골든차일드 리더 대열 선배님께서 지나칠 때마다 리더로서 도움되는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데뷔 앨범 'Boyager'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Nostalgia'(노스텔지아)를 포함해 인트로곡 'Boyage',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Overdrive'(오버드라이브), 보컬이 돋보이는 'Shine'(샤인), 서로에게 이끌리고 마음을 전하며 닮아가는 순간들을 노래한 '물들여',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빛'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Nostalgia'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Full8loom의 작품이다.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노스텔지아를 드리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행복한 순간을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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