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이 매진됐다./사진=심혜진 기자 |
KBO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티켓 8200장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역대 155번째, 포스트시즌 역대 302번째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총 관중은 7만912명이다.
지난 13일 7954명이 KT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완판에 실패하면서 포스트시즌 6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는 다르다. 이번에 관중이 꽉 들어차면서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2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기록하게 됐다.
LG, KT를 꺾고 올라온 두산과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가 맞붙는다. NC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고, 두산은 3번째 업셋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