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그래비티'로 多 배움..'미드나이트 스카이'는 명상에 가까워"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2.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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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미드나이트 스카이'에 대해 '그래비티'에 비해 명상에 가깝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감독 조지 클루니)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과 주연을 맡은 조지 클루니가 참석했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원작으로 '레버넌트'의 각본을 맡았던 마크 L. 스미스가 각색을 맡았다. 특히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지 클루니는 "'미드나이트 스카이'의 음악 감독을 맡았던 스태프는 아주 가까인 친구이자 동료다. 그동안 그 어떤 영화 들였던 공, 썼던 곡 수보다 훨씬 많은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말 그대로 공중에서 떠다니는 혈액을 위한 발레곡을 써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워 했지만, 금방 적응했다"라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그래비티'에서 저는 우주를 떠다니다 죽으면 됐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그래비티'에 비해 액션이 덜하고 명상에 가깝다"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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