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 앞둔 지단 "ATM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2.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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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11경기에서 6승 2무 3패(승점 20)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경기 8승 2무(승점 2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4승 2무 4패, 승전 14)의 부진 속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를 앞둔 지단 감독도 "그들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확신한다. 그들이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들은 잘하고 있다. 그들은 항상 경쟁적인 팀이었으며, 현재 리그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 있는 건 오직 내일의 일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특히 이번은 큰 경기이기 때문에 이기고 싶다. 우리는 작년에 우승을 했고,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다. 우리는 끝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주중 묀헨글라트바흐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단 감독은 "우리는 그날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번에도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뛰길 원하는 경기다. 결과에 대한 생각 없이, 즐겁게 경기에 임하고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나는 정말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갖고 있다"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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