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소주연♥여회현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몽글몽글 첫사랑 추억 소환[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12.28 14:55 / 조회 :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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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몽글몽글하고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극본 장유연, 연출 서민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민정 감독,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참석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서민정 감독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대해 "신솔이와 차헌의 몽글몽글한 첫사랑 로맨스다.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성장극"이라고 소개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서 감독은 "김요한은 요즘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남자상'을 갖고 있다. 차헌이 냉소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야 했다.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김요한이 해줬으면 싶었다. 김요한은 '연기 천재'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를 얘기하면 열 개를 알아들어서 편하게 촬영했다. 내가 김요한에게 '똑순이'라고 부를만큼 엄청 똑똑했다"고 극찬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리메이크 했다. 원작과의 차이점으로 그는 "차별화된 포인트가 처음부터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로 차헌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에필로그가 회마다 나온다. 에필로그를 보면 솔이가 헌이를 왜 쫓아다녔는지, 심쿵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는 음악으로 인해 2000년대로 떠나는 추억여행을 넣었다. 버즈, 김종국, '파리의 연인' OST를 헌이가 부르면서 그 시대를 추억케 한다"며 "세 번째로는 개성 있는 서브캐릭터가 나오면서 에피소드가 풍성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또 대성이 캐릭터에서 원작과 달리 선물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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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김요한은 극 중 유일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선 완벽남으로 통하지만 소꿉친구 신솔이에겐 철벽남인 차헌 역을 맡았다. 김요한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신솔이가 짝사랑하는 완벽한 남자이다. 시크하고 도도하지만 다정하게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을 가진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 캐릭터와 상반되지만 멋있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데뷔 후 첫 연기를 선보인 그는 "첫 연기이다 보니 어려웠는데 감독님과 배우들이 많이 알려주셔서 빨리 극복하고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적응기를 밝혔다. 차헌의 매력으로 김요한은 "차헌이 솔이를 두고 대성이와 신경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소주연은 매번 거절당하면서도 차헌에게 진심을 담은 돌직구 고백을 하는 '차헌 바라기' 신솔이로 분했다. 소주연은 "나는 로맨스가 주가 되는 작품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친구 사촌동생이 이 작품을 꼭 했으면 좋겠다. 언니랑 찰떡인 캐릭터라고 해줘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 가장 설렜던 장면을 묻자 소주연은 "처음부터 차헌에게 고백하는 모습이다. 나의 모든 걸 다 너에게 줬다는 부분이 좋았다"며 "대학생 모습도 나오는데 차헌과 솔이가 달달해진다. 그 모습도 설렘 가득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여회현은 차헌을 향한 신솔이의 마음을 눈치채고도 신솔이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전학생이자 수영특기생 우대성을 연기했다. 여회현은 "우대성은 솔이가 차헌을 짝사랑하듯, 솔이에게 반하게 돼서 솔이 하나만 바라보는 완벽하고 멋있는 친구. 로맨틱하고 한결같은 친구"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작품 출연 이유를 묻자 "캐릭터가 너무 멋있었다. 작품을 하고 싶던 와중에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 배우들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촬영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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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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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팀은 드라마만큼이나 실제로도 풋풋하고 힐링되는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김요한은 "누나가 먼저 친근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누나가 되게 해맑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소주연은 "이 친구가 빨리 적응해서 촬영하게 하고 싶었다. 같이 촬영하다 보니 '괜히 1위가 아니구나.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며 웃었다. 이에 김요한은 "내가 힘들 때도 옆에서 잘 이끌어줬다"고 덧붙였다.

여회현과 소주연은 직장 동료에서 학교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로 다시 만났다. 여회현은 "전작에선 누나랑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대본 리딩 때도 그렇고 현장에서 누나가 '대화하자'고 말을 걸어줬다. 처음엔 '벌써 이렇게 친한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누나가 리더십이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실제 드라마 속 인물의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김요한은 "친구에게 '나야? 얘야?' 물어볼 것 같다"며 웃었다. 여회현은 "학창시절 경험이 있다. 나는 주변을 맴돌다가 포기했다"고 말했다. 소주연은 "차헌보다는 우대성을 선택할 것 같다. 사랑 받는다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을 선택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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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각자의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해보자는 얘기에 여회현은 "3년 동안 짝사랑을 했다가 차인 적이 있다. 이후에도 짝사랑을 하다가 내가 예술고등학교에 가면서 헤어졌다. 그 기억이 있다는 것 자체가 복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소주연은 "교복을 입었던 때, 하교길에 컵떡볶이 먹고 아이돌 영상을 봤던 모습이 추억인 것 같다. 당시 빅뱅, 샤이니, 동방신기를 좋아했다"며 웃었다. 김요한은 "학창시절에 나는 운동한 기억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극 중 명장면에 대해 "개인적으로 편집실에서 울 뻔한 적이 있다. 대성이가 진심을 다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솔이에게 고백하는 장면이다. 초반에 촬영을 해서, 두 배우가 감정적으로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잘 해줄까 싶었는데 대성이 캐릭터가 정말 멋있는 캐릭터였구나 싶었다. 여회현이 연기를 엄청 잘해줬다. 그 장면이 따뜻하고 아련했다"고 꼽았다. 또 다른 장면으로 "응급실 촬영신이 있었다. 긴박한 상황에서 연기를 잘 해준 김요한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여회현은 "우리 다섯 명이 모인 장면이 명장면이다. 다섯 명의 케미가 너무 좋았다. 다섯 명이 모인 장면은 항상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소주연 역시 "다섯 명이 나오는 장면에서 시너지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술집에서 대성이가 솔이에게 진심을 말하는 장면이 있다. 되게 멋있게 보였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끝으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팀은 500만뷰를 목표로 공약을 내걸었다. 소주연은 "500만뷰가 넘으면 배우 각자 선물을 준비해서 시청자를 추첨해서 손편지와 함께 드리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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