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브루노 vs 1경고 마네’, 양 팀이 택한 승부수에서 결과 갈렸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1.25 04:33 / 조회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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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명승부를 펼쳤다. 팽팽한 흐름에 마침표를 찍은 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였다.

맨유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16강 티켓과 함께 공식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리버풀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고리를 끊지 못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끝난 최근 리그 맞대결과는 다르게 난타전을 벌였다. 전반 18분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시작을 알렸다. 맨유는 8분 뒤 메이슨 그린우드가 골망을 흔들며 응수했다.

후반전에는 양상이 바뀌었다. 3분 마커스 래쉬포드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 살라가 동점골로 쫓아갔다.

그러자 양 팀 벤치는 준비해뒀던 승부수를 띄웠다. 리버풀이 먼저 후반 17분 사디오 마네를 투입하며 ‘마누라 라인’을 구축했다. 그러자 맨유가 4분 뒤 페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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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가 적중한 쪽은 맨유였다.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환상적인 슈팅으로 16강행 티켓을 안겼다.

후반 44분에는 기습적인 크로스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카바니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외에도 페르난데스는 24분간 뛰며 볼 터치 21회, 패스 성공률 75%, 기회 창출 1회, 키패스 1회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평점 7.6점을 주며 양 팀 교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반면 마네는 실망스러웠다. 28분간 13회 공을 만지며 단 한 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투입 7분 만에 받은 경고가 전부였다. 매체의 평가 역시 5.8점으로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을 매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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